역사글

<전라도천년사> 폐기 총력 투쟁선언문

해머슴 2023. 9. 6. 10:42

그림 1. <전라도천년사> 폐기 총력 투쟁선언문

 

역사와 민족이 명령한다.

<전라도천년사> 당장 폐기하라!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고…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것은 개천절 노래 한 소절로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정인보 선생이 작사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 역사가 쓰였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런데 <전라도천년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조선총독부 시각으로 기술하고 말았다. 이 믿기 어렵고 황당한 사실을 목도하고 있는 우리의 가슴은 달구어진 인두로 지져대는 것처럼 쓰리고 아프다.

역사 서술의 방향과 성격은 역사관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다. 이것을 모를 리 없는 <전라도천년사> 집필자들아! 왜 황국사관으로 점철된 <일본서기>의 기록을 그대로 <전라도천년사>에 옮겨놓았느냐? 그것이 진정 반민족 행위라는 것을 몰랐다는 말이냐? 다시 한번 묻는다. 집필진 너희들의 조국은 진정 어디냐? 우리는 지금 너희들을 향한 증오가 비애의 칼이 되어 가슴벽에서 피가 철철 흘러내리고 있다.

‘이병도·신석호’가 만들어 놓은 악마의 궤짝에 갇힌 너희 식민사학자의 눈에는 전라도가 임나의 일부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과거 한반도는 어느 귀퉁이 어느 한쪽도 일본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 외려 우리 선조들은 일본 본토에 그들의 왕국을 건설해 다스렸다. 역사 문헌에 그렇게 기록돼 있고 ‘문화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는 역사 지정학의 원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거듭 경고한다.우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라도천년사>를 발간한다면 그것은 중국 동북공정의 지침서가 되고 일제 식민사관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도구이자 일본 황국사관의 완성이 될 것이다. 역사에 죄를 짓고 싶지 않으면 천년사 발간을 당장 멈추라. 시민과 선열들의 준엄한 명령이다.

<전라도천년사>는 광주‧전남‧북 3개 지자체 이름으로 발간하는 관찬 사서이다. 만약 발간을 감행하면 우리는 책임자인 김관영‧김영록․강기정 3개 시도 단체장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을 천명한다.

우리의 입장과 결의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 당장 폐기하라!

-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라도천년사> 폐기하라

- 김관영 전북지사는 주관 단체 책임자로서 국민과 호남민에게 즉각 사과하라

- 김관영 전북지사는 반호남 반역사적인 <전라도천년사> 발간 즉각 중단하라 -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는 사과하고 즉각 해체하라

-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을 왜곡한 <전라도천년사> 폐기하라

- 우리는 9월을 천년사 폐기를 위한 총력비상투쟁기간으로 선언한다.

- 우리는 단체장 주민소환운동, 법적소송, 감사원 감사청구, 국회 국정감사 청구 등 모든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2023년 9월 5일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세우는 국민 모두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

바른역사시민연대

호남역사바로세우기국민연대

(가칭)반민족 식민사관청산전국연대

반민족 식민역사청산서울연대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역사정상화전국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