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 노보루(鹿島昇)는 일본의 재야 사학자로서, 1982년 일본에서 『환단고기』를 번역·출간하였습니다. 그는 이 작업을 통해 일본 신도의 기원을 탐색하고자 했으며, 일본의 민족사와 연결 지으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신동아+1Skyedaily+1Skyedaily
그의 연구는 일본 내에서 『환단고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일본의 국학자들과 민간 연구자들 사이에서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이 한국보다 『환단고기』 연구에서 앞서 나갔다는 평가를 받게 하였습니다.
한편, 『환단고기』는 고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대 문명사에서 환단 문명 이후 그리스도 문명이 나타났다는 논지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인류 문명의 발전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음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 연구는 일본 내에서의 연구 진척도를 높였으며, 이는 한국에게도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세계 문명사 속에서의 위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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