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글

동아시아에서 교차로 문명: 한국(꼬레아/코리아)

해머슴 2025. 5. 8. 21:43

Korea: Crossroads of East Asia 

 

https://www.youtube.com/watch?v=ORGjooS-cCk

 

📘 한국사는 5천년이 아니다 – 진짜 역사의 맥락을 찾아서

우리는 흔히 한국사를 *“5천년의 역사”*라고 배웁니다. 하지만 이 숫자조차도 이미 축소된 서사에 불과하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는 아예 고구려나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시작해 2천년 정도로 압축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고조선 이전, 심지어 더 오래된 선사 문명과 구전 전통을 역사에서 지워버리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 1. 5천년도 짧다 – 축소된 서사의 진실

한국사의 기원을 기껏해야 고조선에 둔다는 인식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국주의 사관의 결과물입니다.
이들은 신라 이전의 역사를 ‘야만’으로 치부하며, 한국은 독자적 문명을 갖춘 나라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식민사관은 지금까지도 남아 우리 역사 인식의 뿌리를 흔들고 있습니다.


🧬 2. 한국은 90,000년 문명의 흔적을 가진 나라

강연자는 한국에는 90,000년에 달하는 역사 전통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지 신화나 전설이 아니라, 구술 전승과 원시 문자, 무속 시스템 등을 통해 이어져 온 실질적 문명 흐름이라는 주장입니다.

고고학 유물, 상징체계, 무속의례 속에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오래된 문명의 흔적이 숨어 있습니다.
다만, 이들을 '문자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역사에서 제외해버린 것이죠.


🏛️ 3. 서구 중심 역사관의 문제점

서구 학문은 문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서로 남아 있지 않으면 ‘역사’로 인정하지 않죠. 이 때문에 무속, 상징, 구비전승 같은 동아시아 고유의 전통은 비역사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은 오히려 더 오래된 역사, 더 넓은 문명의 흐름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 4.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오늘날 많은 한국인은 축소된 역사에 익숙해져,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식민사관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약소국, 피지배 민족으로 규정짓는 사고에 익숙해졌습니다.

이제는 이 틀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진짜 역사, 우리만의 문명적 흐름을 복원하고 자부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 다시 되찾는 역사적 자아

이 영상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한국사의 기원은 단순한 5천년이 아니다. 그것은 수만 년에 걸친 문명의 흐름이며, 우리는 그 맥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역사란 단지 기록된 사실의 나열이 아닙니다.
잊혀졌지만 전승된 기억들, 신화로 남았지만 실체가 있었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다시 우리의 문명성과 정체성을 재발견할 수 있습니다.


🖼️ “고조선 이전에도 우리는 존재했다. 기록은 없었지만, 전승은 있었다. 신화는 곧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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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역사를 함께 복원하는 여정,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