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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민사》: 제 1편 상고(上古) - 제 6장 문학(文學)과 기예(技藝)

1. 고대의 저서(著書) 단군 시대에 신지(神誌)가 문서를 주관하였으며 비사(泌詞)를 저술하였다. 이는 상고시대의 문예(文藝)의 시작이었다. 비사의 문법(文法)과 뜻이 너무 깊고 오묘하였으며, 또 예언이 있어 읽는 사람이 그것을 이해하기가 어렵더니, 고구려 때에 대영홍(大英弘)이 한문(漢文)으로 번역하여 머리말과 주해를 달았다. 비사 속에는 구변진단도(九變振檀圖)가 있었는데 구변(九變)은 나라의 수도가 아홉 번 변한 것이며, 진단(震檀)은 곧 조선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을 근거로 하여 대변설(大辯說)·조대기(朝代記)·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지공기(誌公記)·표훈천사(表訓天詞)·삼성밀기(三聖密記)·도증기(道證記)·동천록(動天錄)·호중록(壺中錄)·지화록(地華錄)이 저술되었다. 2. 고대의 석각(石刻) 평양 ..

역사글 2024.01.15

《신단민사》: 제 1편 상고(上古) - 제 5장 제도(祭道)

제 5장 제도 1. 군국(郡國)의 관제(官制) 단조(檀朝)의 정치에서는, 안의 일은 원보(元輔)가 총관하고 밖의 일은 군장(君長)·상장(上長)·민장(民長)이 주관하였다. 군읍(郡邑)을 나라라 하여 그 군장(君長)의 직을 세습하게 한 것은 제후와 같았고 세금을 내게 한 것은 후세의 군현(郡縣)과 같으니 이를 군국제도(郡國制度)라 하였다. 부여와 숙신과 옥저와 예·맥·한(韓)에서는 모든 군국(郡國)의 군장으로 하여금 그 나라 안에 또 군국의 군장을 두게 되어 무수한 작은 나라를 만들게 하였다. 그 작은 군장의 이름을 부여에서는 대가(大加), 예·맥과 숙신에서는 대인(大人), 옥저에서는 삼노(三老)라 하고, 한(韓)은 간(干)이라 하였다. 2. 제천(祭天)의 단제(壇制) 단군이 쌓은 제천단이 지금 강화 마니산..

역사글 2024.01.13

독도는 어디로 사라졌나?

국민 세금으로 만든 지도, 사라져버린 독도 Jan 6, 2024 https://youtu.be/u6xgEp-Fbw8?si=TKeClPwICQdMV-sa 독도 팔아먹고 돈벌기 vs 돈써서 역사지키기 Jan 9, 2024 https://youtu.be/qUHxz2Gf3L8?si=nv5-vpm2l2Z8fKeG #역사 #한국사 #홀로섬 #독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교육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연세대 #연세대학교 #서강대 #서강대학교 #역사왜곡 #식민사학 #사대사학 #매국행위 #자국비하 #외국세력 #일본극우 #중국공산당 #일본회의 #대한민국 #대한민국국방부 # 국방부 #군정신전력교재 #정신전력 #안보 #안보관

역사글 2024.01.10

한국사(국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덕일 역사 TV 모음집

​ URL: https://youtube.com/playlist?list=RDCMUCgt1xVd4ZSNrGcU054TPBLQ&playnext=1&si=fPABLHrcOcx5CheS​​ [독도#1] 국민 세금으로 만든 지도, 사라져버린 독도 ▲알라딘 : 이덕일의 한국통사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1619579▲교보문고 : 이덕일의 한국통사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 youtube.com + 추가된 알고리즘 #한국 #한국사 #역사 #과거 #미래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부여 #이덕일역사TV #이덕일더히스토리언 #이덕일 #TV #텔레비전 #유투..

역사글 2024.01.06

독립전쟁 때 여야 노선

"집권 노론이 당수 이완용을 필두로 나라를 팔아먹은 상황에서 양반 사대부들 중에서 독립전쟁에 나선 인물들은 주로 소론과 남인들이었다. 가장 먼저 독립전쟁에 나선 양반 출신들은 정원하ㆍ홍승헌ㆍ이건승 등 강화도의 양명학자들이었다. 노론은 성리학을 유일사상으로 떠받든 반면 소론은 양명학을 받아들였는데, 강화도의 양명학자들은 모두 소론이었다. 양반 출신으로 6형제가 독립전쟁에 나선 이회영 집안과 이상룡ㆍ김대락 집안, 이상설ㆍ이동녕ㆍ김창숙 등은 모두 소론이나 남인계열들이었다. 집권 노론은 독립전쟁에 나서지 않고 야당인 소론과 재야 남인들, 그리고 중인과 일반 민중들이 독립 전쟁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일제의 폭압정치를 온몸으로 감내해야 했던 존재들은 민중들이었다." 《이덕일의 한국통사》, 8장 대한제국사, 53..

역사글 2023.12.29

《대한제국멸망사(The Passing of Korea, 1906)》헌사

《대한제국멸망사(The Passing of Korea, 1906)》 헌사 비방이 그 극에 이르고 정의가 점차 사라지는 때에 나의 지극한 존경의 표시와 변함없는 충성의 맹세로서 대한제국의 황제 폐하에게 그리고 지금은 자신의 역사가 그 종말을 고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있지만 장차 이 민족의 정기가 어둠에서 깨어나면 "잠이란 죽음의 가상이기는 하나" 죽음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될 대한제국의 국민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H. B. Hulbert

역사글 2023.12.29

《신단민사》: 제 1편 상고(上古) - 제 4장 종교(宗敎)

제 4장 종교(宗敎) ​ 1. 신교(神敎)의 문을 엶 ​ 단군이 신이 이치로 인간을 화육(化育)하며 신교로 국가를 건설하였다. 참 종교의 대도(大道)는 다섯 가지 가르침으로 펼치기 시작하였는데 그 다섯 가지 가르침은, 하늘(天)과 신(神)과 천궁(天宮)과 세계와 진리의 근본 뜻을 가리치는 것이다. 거기에 현묘(玄妙)한 깊은 뜻이 있어 세상을 깨우쳐 미련한 자들을 건지고 깨달은 자를 인도하는 문이 열려 있다. 먼 옛날에는 정치가 종교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미풍양속이 신교에 관한 일 밖에 없었다. 신단민족(神檀民族)은 신교문화(神敎文化)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었다. ​ 2. 신교의 하늘에 제사함 ​ 단군이 하늘에 제사하는 일을 행한 후에 그것이 대대로 이어져 매해 10월마다 나라 안이 크게 모여 하늘에 ..

카테고리 없음 2023.12.28

《신단민사》: 제 1편 상고(上古) - 제 3장 부여시대(夫餘時代)

부여시대(夫餘時代) ​ 1. 부여의 변동 ​ 부여 군장(君長)이 예(濊)의 옛 땅1이 비어있고 임자가 없는 틈을 타서 도읍을 그곳에 옮기고 예의 주민들을 편안하게 어루만지니 지명(地名) 때문에 나라 이름을 자연히 예(濊)로 고쳤다. 부여의 옛 도읍[阿城]이 또한 비어 있었는데 조선 뒤의 단군 서울 임금이 북쪽 강토를 통치하기 위하여 부여의 옛 도읍 둘레에 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만들고 을미년에 도읍을 옮기니 지명 때문에 조선의 국호를 부여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이 이름이 경인년으로부터 1,026년이나 이어졌다. ​ 2. 기자가 동쪽에 옴 ​ 기묘년에 은(殷)나라 임금 주(紂)가 도리에 어긋남으로 주(周)나라 무왕(武王) 희발(姬發)에게 멸망하게 되었다. 이에 은나라의 신하 기자(箕子)가 주나라를 피하여 ..

역사글 2023.12.28

근대 한국 역사학 몰락을 주도한 식민사학자

근대 한국 역사학 몰락을 주도한 식민사학자 "우리 선조들은 일본을 항상 학문의 변방으로 여겼지만 식민사학자들은 일본 유학 갔다 온 것을 최고의 훈장으로 삼았다. 동양의 변방이던 일본은 서양 흉내 내기를 세계 최고의 학문인 것처럼 포장하고 이를 권위 삼아 우리 선조들의 학문 전통을 봉건으로 폄하했다. 말하자면 자신들의 무지를 감추기 위해 일본에서 배워 오지 않은 것을 전근대로 몰아붙이기 시작하면서 한국 역사학의 전통을 고사시키고 역사학을 노예의 학문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The Colonial Historians who lead the collapse of Contemporay Corean Historiography "Our ancestors have regarded Japan as periphery o..

역사글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