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일본 관찰 30년: 한국이 일본을 이기는 18가지 이유》 8장: 질 수밖에 없는 전투를 끝내고 얻은 교훈 태평양전쟁 중반 미군에 밀려 열세였던 일본군은 마지막 회심의 승부수로 던진 마리아나제도 해전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역사가 있다. 지금에 와서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일본군은 질 수 밖에 없는 전투를 한 것이다. 당시 일본군은 왜 이렇게 어리석은 판단을 했을까? 아이러니하게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이 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최근 일본의 IT업계 및 기업이 경영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매우 닮아 있다. 역사는 반복되므로, 태평양전쟁 때의 일본인의 사고와 현대 일본인의 사고가 같다면 우리는 선제적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실패의 본질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태평양전쟁 막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