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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영화 <늑대소년>에서 발견되는 친일-사대 요소 분석

🎬 대중영화 속 잠재된 친일 요소 분석 1. 언어 코드: ‘미개한 조선어’의 은유적 위치 극 중 늑대소년은 말을 하지 못하며, ‘조선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그는 말 대신 몸짓과 본능, 즉 ‘인간 이전의 야생’을 상징합니다.그러나 그에게 말을 가르치는 소녀(순이)는 ‘문명’의 매개자 역할을 하며, 그의 인간화를 유도합니다.이때, ‘언어를 통한 인간화’는 일종의 식민지 시기 일본 제국주의의 ‘근대화 서사’와 연결되며, ‘말을 못하는 조선인’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조선인의 미개성을 강화하고 서구적/일본식 가치에의 귀속을 정당화하는 메타포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2. ‘친일화된 근대적 주체’로의 길잡이 순이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은 늑대소년을 두려워하거나 배척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공동..

역사글 2025.04.25

일제 침탈 35년보다 해방 이후 조작된 80년 역사가 더 부끄러워

The 80 years of manipulated history after liberation are more shameful than the 35 years of Japanese occupation.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7772#일제 #일제침탈 #해방이후 #역사 #미디어제주 #김민범기자 #훗날우리후손들은일제에침탈당한35년보다해방이후80년동안일제가조작한역사를계승한대한민국을더부끄러워할것이다 #JapaneseImperialism #ColonialPlunder #PostLiberation #History #MediaJeju #ReporterKimMinbeom #SomedayOurDescendantsWillBeMoreAshamedOf..

역사글 2025.04.23

패배주의가 아닌 문명론적 성찰에 따른 시기상 환단연구의 위험성 aka. 패배주의 아님

​가지마 노보루(鹿島昇)는 일본의 재야 사학자로서, 1982년 일본에서 『환단고기』를 번역·출간하였습니다. 그는 이 작업을 통해 일본 신도의 기원을 탐색하고자 했으며, 일본의 민족사와 연결 지으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신동아+1Skyedaily+1Skyedaily​그의 연구는 일본 내에서 『환단고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일본의 국학자들과 민간 연구자들 사이에서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이 한국보다 『환단고기』 연구에서 앞서 나갔다는 평가를 받게 하였습니다.​​한편, 『환단고기』는 고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대 문명사에서 환단 문명 이후 그리스도 문명이 나타났다는 논지 역..

역사글 2025.04.22

[헝가리 역사특강] 배달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 위대한 유산

https://www.youtube.com/watch?v=4PgPcwysytY📚 [헝가리 역사특강] 배달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 위대한 유산🗓️ 2025년 3월 25일🎙️ 박찬화 연수원장📍헝가리 한인 교민 초청 특강“우리는 어디서 왔는가?”박찬화 연수원장님께서 전해주신 이번 특강에서는배달민족의 뿌리, 그 찬란한 문화 유산,그리고 유라시아 문명과의 깊은 연결고리를 되짚는감동적인 여정이 펼쳐졌습니다. 🌍🇰🇷 1. 뿌리를 아는 민족은 강합니다신화 너머의 역사 — 환웅, 단군, 배달국의 유산이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의 근원이 됩니다.🌐 2. 유라시아와 배달의 만남헝가리와 중앙아시아 민족 사이에서언어, 상징, 전통의 유사성이 발견되며동서 문명의 연결지점으로서의 배달민족의 역할이 조명됩니다.🌱 3...

역사글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