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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민사》: 제 1편 상고(上古) - 제 2장 배달시대(倍達時代)

제 3장 부여시대(夫餘時代) 1. 부여의 변동 부여 군장(君長)이 예(濊)의 옛 땅1이 비어있고 임자가 없는 틈을 타서 도읍을 그곳에 옮기고 예의 주민들을 편안하게 어루만지니 지명(地名) 때문에 나라 이름을 자연히 예(濊)로 고쳤다. 부여의 옛 도읍[阿城]이 또한 비어 있었는데 조선 뒤의 단군 서울 임김이 북쪽 강토를 통치하기 위하여 부여의 옛 도읍 둘레에 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만들고 을미년에 도읍을 옮기니 지명 때문에 조선의 국호를 부여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이 이름이 경인년으로부터 1,026년이나 이어졌다. 2. 기자가 동쪽에 옴 기묘년에 은(殷)나라 임금 주(紂)가 도리에 어긋남으로 주(周)나라 무왕(武王) 희발(姬發)에게 멸망하게 되었다. 이에 은나라의 신하 기자(箕子)가 주나라를 피하여 5천명..

역사글 2023.12.25

한국 국사대관의 세가지 기조

고조선의 거수국들 ​ "윤내현 교수는 《고조선연구》에서 단군조선은 강역이 넓었기에 산하의 여러 나라들을 거수국으로 삼아 다스렸다고 보았다. 중국의 제후국과 같은 개념인데, 북한은 거수국이란 용어 대신 후국이란 용어로 고조선이 여러 제후국들을 거느렸다고 본다. 여러 사서에 나오는 고조선의 거수국들은 다음과 같다. 부여ㆍ고죽ㆍ고구려ㆍ예ㆍ맥ㆍ추ㆍ기자국ㆍ진번ㆍ낙랑ㆍ임둔ㆍ현도ㆍ숙신ㆍ청구ㆍ양이ㆍ양주ㆍ발ㆍ유ㆍ옥저ㆍ진ㆍ비류ㆍ행인ㆍ개마ㆍ구다ㆍ조나ㆍ주나ㆍ한(삼한) 등이다. 북경대 대리총장과 대만대 총장을 역임한 중국의 부사년(1896~1950)은 《이하동서설》에서 "옛 숙신은 당연히 한나라 때의 조선으로, 후세의 읍루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단재 신채호, 위당 정인보도 숙신을 (고)조선이라고 말했고, 북한의 리..

역사글 2023.12.18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의2 (전자우편주소의 무단 수집행위 등 금지) 1. 누구든지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자 또는 관리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하는 프로그램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하여서는 아니된다. 2. 누구든지 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수집된 전자우편주소를 판매ㆍ유통하여서는 아니된다. 3. 누구든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수집ㆍ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 전자우편주소임을 알고 이를 정보 전송에 이용하여서는 아니된다.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4조 (벌칙)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8조제4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표시ㆍ판매 ..

과학글 2023.12.05

대한민국 춘천중도 길을 묻다: 묻어 지울것인가? 물어 찾을것인가?

대한민국 춘천중도 길을 묻다: 묻어 지울것인가? 물어 찾을것인가? 날짜: 4356년(2023년) 12월 1일 14시~17시 장소: 대한민국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1층 참가신청: 역사를 사랑하는 누구나(이름과 연락처 보내주실 것), 010-5737-3371 Looking Passage Chuncheon Jungdo Dae-han-min-kook(Republic de Coree): To be destroyed? To be conserved? Date: December 1st, 14:00~17:00, 4356(2023) Place: Meeting Room 1st Floor, National Assembly, Seoul, Republic of Korea Admission: For those who love ..

역사글 2023.11.25

역사포럼 결성과 학술대회 개최 안내

URL: http://5khistory.com/layout/res/home.php?mid=10&go=pds.list&pds_type=1&num=1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아뢰올 말씀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역사왜곡 문제를 주제로 "고대사를 바르게"란 슬로건 하에 발족한 『재단법인 역사주권』에서 역사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음을 안내코자 합니다. 지금 동북아는 고대사를 둘러싸고 역사논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히 역사전쟁을 방불케 하는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인 중국과 일본에서 동북공정이니 임나일본부설이니 하는 역사 침략적인 시도를 자행하고 있음에도 우리 사학계가 효과적인 대응은커녕 방관내지는 오히려 동조하는 자..

역사글 2023.11.08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힘 + TED 강연

[다큐온]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힘| "감사가 뇌를 바꾼다" (KBS 210212 방송) [DocuON] Grateful what you already have|"Grateful Changes Brain" (KBS 210112 ON AIR) "감사가 뇌를 바꾼다" "Grateful Changes Brain" URL: https://www.youtube.com/watch?v=xRkd8Zzy4_o 365 grateful project |Hailey Bartholomew |TEDxQUT (한글 자막 없음) URL: https://www.youtube.com/watch?v=zaufonUBjoQ

카테고리 없음 2023.11.07

가락귀선, 태종귀선, 충무귀선

1. 가락귀선(駕洛龜船; Garak Gyuiseon) - 가락 묘견(비미호)이 거느린 해양 전투 선단 선박 - 가락국 군대가 야마토 왜를 평정할 때 쓰임 - 구마모토(웅습)과 같은 오스트랄로-폴리네시안 인종과 맞서 싸움 일본 구주(큐슈) 구마모토현 야쓰시로 신사 묘켄사이 축제에 등장하는 귀선(거북선)으로 묘견(비미호) 공주가 이끈 해양 전투 선단의 핵심 구성(구글)이다. 2. 태종귀선(太宗龜船; Taejong Gyuiseon) - 근세조선 태종(이방원)의 대마도 정벌 때 쓴 귀선의 종류 - 조선 수군이 왜인을 정벌할 때 씀 - 원근해까지 항해가 가능했던 병종 근세조선 태종 귀선(거북선)으로 임진강에 띄워져 해상 사열된 전투선(연합뉴스 인포그래픽)이며, 2024년 말 경기도 파주시에서 복원할 예정이다. 3..

역사글 2023.09.28

BCE 3세기 ~ CE 3세기 동안 한국사(국사) 흐름이 동아시아사와 세계사의 맥락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업데이트)

한반도, 만주, 연해주, 북중국, 내몽골, 연해주, 일본열도에 걸쳐 이미 BCE 3세기부터 상당수의 사람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이루고 있었다. 이때 나라는 단군조선으로 신교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한민족의 선조인 배달 겨레가 다스렸다. 이들은 신시 배달국을 세우고, 그 맥을 제 1대 단군인 왕검에게 건네주었다. 신교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종교였다. 고고학 상으로 소아시아 괴테클레 테베와 같은 BCE 9600년에서도 거석 문화, 하늘 숭배, 원방각 사상이 담겨있는데, 요동 홍산 우하량 유적과 통화 만발발자 유적에서도 나타나는 것과 통한다. 단군조선(삼조선)을 이루는 번조선이 기자국에 의해 세력이 약해지고, 급기야 '동명성왕' 고두막한이 국자랑과 의병을 일으켜 한 무제의 침략군을 격퇴했을 때, 대부여가 일..

역사글 2023.09.18

BC 3세기 ~ AD 3세기 동안 한국사 흐름이 동아시아사와 세계사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한반도에는 이미 BC 3세기부터 상당수의 사람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이루고 있었다. 이때 나라는 단군조선으로 신교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신교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종교로 수메르에 전파되었다. 단군조선(삼조선)을 이루는 번조선이 기자국에 의해 세력이 약해지고, 급기야 동명성왕 고두막한이 국자랑과 의병을 일으켜 한 무제의 침략군을 격퇴했을 때, 대부여가 일어나는 전환기가 있었다. 번조선의 몰락은 만주, 한반도, 일본열도에 걸쳐 열국(여러나라)이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 번조선 유민들은 남하하여 한강 유역 상류로 이동, 소백산맥을 넘어 낙동강 상류로 진입했다. 그들은 남하하면서 낙동강 동서편으로 산개하면서 낙동강 동편에 6사로를, 낙동강 서편에는 9간이라는 성읍 국가를 만들었다. 낙동강 서편의 9간은 ..

역사글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