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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민사》책을 옮기면서

《신단민사》 책을 옮기면서 황하문명이 우리 겨레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지나친 일일까? 한(漢)족인 줄만 알았던 순임금이 동이족이며 복희씨·신농씨 나라를 이어받은 우왕도, 하나라를 이어 일어난 은나라까지 동이족이라고 한다면 미쳤다 할 것이다.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와 금나라는 어디 갔으며 발해는 딴 족속이 세운 나라인가! 중국은 이를 모두 자기들 것이라고 했으며 일본은 이런 사실들이 말살되기 전에는 완전한 침략이 불가능하다고 여겨 우리의 역사를 근본부터 뒤집어놓았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다. 이 운동은 일본이 나라를 강점하면서부터 더 뜨겁게 일어났다. 박은식·신채호 선생과 함께 이 책의 저자인 김교현 선생 등이 이에 앞장섰던 분들이다. 이 책에는 이미 우리 국사의 밖으로 밀려난 요나라·금나라·..

카테고리 없음 2023.02.19

《신단민사》 서문

소개글 ​ 이 책은 남북 강토인 반도 일각에 머물지 않고 배달겨레가 생겨나서 이어지고, 나뉘어졌다가 합해지고, 흥하였다가 왕조가 바뀌어가며 발전되어온 사정을 나누어 편술하고 있다. 단군민족의 후손인 나라인 요·금·원·청을 우리 역사에 포함시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신단민족은 하늘의 자손, 단군의 후예를 말하며 그 역사를 기록한 것이 바로 신단민사다.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상고·중고·근고·근세로 나누고 남·북국시대를 기록한 국내 최초의 국사교과서이다. 그 가치는 민족의 고유한 정신과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풍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생득적 역사를 밝힌 데 있다. 범례 ​ - 이 책은 나라마다의 편년(編年)을 따져서 쓰지 않고 민족을 기준으로 하여 단군민족 전체를 망라하여 썼기 때문에 책 이름을 신단민..

역사글 2023.02.19

서력 2023년(단기 4356년)까지 이어지고 있는 조선총독부 역사관 학맥

매국 역사 학술 단체 ​ 일제의 식민사관을 만들어낸 조선 총독부 산하 조선사 편수회의 일본인 학자들: 요시다 도고, 시라토리 구라키치, 쓰다 소우키치, 이케우치 히로시, 이마니시 류, 이나바 이와키치, 쓰에마쓰 야스카즈 조선사 편수회 고문 명단: 이완용, 권중헌, 박영효, 이진호, 유맹, 어윤적, 이능화, 최남선 수사관 및 수사관보: 신석호, 홍희(수사관), 이병도(수사관보) 식민 사학 1세대: 이병도, 손진태(서울대), 신석호(고려대) - 대표적인 친일파는 이병도, 신석호 식민 사학 2세대: 고병익, 천관우, 이기백(한림대), 차하순, 한우군, 김철준, 김원룡(서울대, 고고학), 유원동, 김정배(고려대), 변태섭, 이선근. 김용덕 식민 사학 3세대: 노태돈(서울대, 송호정 지도 교수), 주보돈(경북대)..

역사글 2023.02.15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투브에서 본 한대(漢代) 만리장성과 훈족

URL: https://www.youtube.com/watch?v=quLhkqwtOg8 18분 51초부터 22분 25초까지 내용에서 발췌한 일부 자료다. 갈무리 사진 1. 서부의 만리장성 토축의 흔적 고비사막 근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남은 만리장성의 흔적이다. 영상으로 미루어보아 드론으로 찰영한 것으로 보인다. 갈무리 사진 2. 캐나다 고고학자 앨런 마카의 설명이 이어진다 황토와 짚을 층층이 쌓아 성벽으로 구현했다. 이 구조물의 주체는 하화족이다. 캐나다 출신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재단 후원을 받아 학술 연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 앨런 마카(Allan Maca)의 설명이 덧붙여진다. 갈무리 사진 3. 지푸라기를 가리키는 앨런 만리장성의 원형을 들여다보니, 그 안이 짚이 꽤 있다. 이 지푸라기를 자연 과..

고고글 2023.01.14

[갈무리] 문화재청 자유게시판 - 왜구시말(倭寇始末) 왜국 최초 거제(巨濟)의 점거 시원 임나일본부설 왜곡명백

왜구시말(倭寇始末) 왜국 최초 거제(巨濟)의 점거 시원 임나일본부설 왜곡명백 ​ 고대 왜국에서 한반도 식민지 경영의 역사 왜곡은 영토의 점령 여부는 역사의 연속성과 정통성을 지닌 고려시대 《고려사》에 의거하여 왜국의 한반도 신민지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을 소명할 수 있다. 한국은 고대로부터 문물이 발전하여 후진국인 왜국에 선진문물을 전파하면서 국제교류가 발생하면서 문화면에 동질성을 보이면서 한국에 지명에 일본 열도에 산재하였다. 역사와 문화는 한 왕조가 멸망하여도 그 지역에는 원주민이 거주하면서 전통문화를 전승하면서 외래인의 문화를 습합하면서 발전하기도 하는데, 고대에 왜국은 한반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왜국에서 삼한을 식민지배한 식민사학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3.01.14

[갈무리] 문화재청 자유게시판 - 《경상남도사(慶尙南道史)》연표 왜국 식민지 임나 정설화 정체성 저해 삭제 필요

《경상남도사(慶尙南道史)》연표 왜국 식민지 임나 정설화 정체성 저해 삭제 필요 ​ ​ ​ ○경상남도는 동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지방으로 고대로부터 왜(倭), 왜구(倭寇), 왜적(倭賊), 왜군(倭軍), 일본(日本)이 침략하여 살상, 방화, 포로 등 극악무도한 만행으로 적대감의 상흔을 안겨준 피해지역이다. ​ △현재에도 경상도에 속한 독도를 일본에서 가시적인 도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영토침략은 대의명분 축적의 역사침략에서 촉발된 것을 간과할 수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허구성으로 점철된 《일본서기》에 의거한 식민학설을 《경상남도사(慶尙南道史)》의 연혁에 수록한 것은 한국 역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그 실체를 발췌하여 허구성을 반론한다. ​ △《경상남도사(慶尙南道史)》에 경상남도의 연표를..

역사글 2023.01.14

'단군 조선'이라는 표현을 타 나라 명칭에 비유하자면

단군 조선을 동아시아의 타 나라 사례에 비유하면 이렇다. ‘황제 지나', ‘천황 니폰', ’호앙데 비엣’, ‘칸 몽골리아‘와 같은 것이다. 이 중 몽골리아, 일본, 중국에서 동이족이 있기에 이들은 우리와 친연성이 다소 높다. 근대 유럽에서 들어온 지식을 들어 비유하자면 '합스부르크 오스트리아'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국가가 특정 가문에 의해 사유화 되는 것이다. 지배자 칭호를 국가 앞에 붙여쓰는건, 옛날 일본인이 근세 조선을 '이조 조선'이라고 부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만큼 우리 한민족의 국력이 최고조(제국 체제)에 달하면 도달할 수 있는 국가 체제라는 것이다. 과거 이러한 시기는 강성함이 보통이 아니었으리라 본다. 거의 신인과 선인에 달하는 사람들이 지도층에 있었다. ​ 단군도 실제로 47명에..

역사글 2023.01.14

의창 다호리 유적 발굴 진전 보고

이 발굴보고서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일본에 있다. 아래는 야후 재팬을 경유하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보이는 보고서의 사진이다. 값을 4000엔부터 시작해서 계속 올리고 주문자의 주소를 찾아내 사람들로 하여금 추적할 기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조사를 하는데도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갈무리 1. 의창 다호리 유적 발굴 진전 보고 사진 전면 위 갈무리 2. 의창 다호리 유적 발굴 진전 보고 사진 전면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두 유적의 파괴를 목도하고서

이런 사태가 되었음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적었다. 학부 때, 고고학 배웠다는 사람으로서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다. 여러 이해관계 숙에서 퍼즐은 밎춰지고 있다. 역사의 진실은 엄연하다. 단군왕검과 수로왕께서 역사에서 부르신다. 마음을 비우고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갈무리 1. 경향신문 이기환 기자에 따른 김해 구산동 유적과 춘천 중도 유적 파괴 현장 사진 관련 기사 1: 3000년 전 청동기 나라 고인돌 48기, 해체 철거 후 '잡석'으로 취급됐다, URL: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208210800011/amp [이기환의 HI-story] 3000년 전 청동기 나라 고인돌 48기, ..

카테고리 없음 2022.09.09